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 우울증 일기 시작 나의 우울은 언제 어디서부터 왜 시작되었을까? 사실은 무엇때문인지 언제부터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어렸을 땐 그냥 어려서, 철이 없어서, 사춘기라서 내가 우울한 줄 알았다. 죽고싶다는 말도 그냥 힘들다는 말을 과격하게 극단적으로 표현하려고 떠올리는 일차원적인 철 없는 말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고 직업도 생기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생겨도 나는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고, 내일 아침 내가 눈을 뜨지 않게 된다고 해도 아무 미련이 없고, 그랬으면 좋겠고, 길을 가다 사고가 나서 내가 잘못되었으면 좋겠고, 하하호호 웃다가도 돌아서면 죽고싶다 다 놓고 싶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런 생각을 늘 하고 있는 나 자신이, 아 이건 다 그런 게 아니구나 생각되었을 때, 우울증으로 정신.. 2021. 12. 9. [먹일기] 버거킹 신신제품 '갈릭불고기 와퍼' 먹어봄 그만 먹겠다고 선언한지 하루만에 또 신제품이 나와버린 버거킹... 열일하시는 버거킹 직원들의 노고와 쿠폰까지 챙겨 주는 카톡 플친의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 또거킹으로 향함...ㅋ 쿠폰 메세지를 못받았다고 하더라도 플친 채팅 화면 상단 오른쪽의 집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플친 홈으로 이동하여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현재는 12월 19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뿌리는 중인데 저 기간이 지나면 또 새로운 쿠폰을 뿌리니 걱정하지 말자... 뿌리는 쿠폰은 주로 세트업 쿠폰인데 일반적으로 햄버거 단품과 세트의 차이는 2000원 정도이니 평소에 쿠폰 없이 세트를 사먹는 게 아까울 지경이다. 신제품의 신제품인 갈릭불고기와퍼 단품 가격은 6,500원 / 세트 가격은 8,500원 나는 쿠폰을 써서 6,5.. 2021. 12. 7. [먹일기] 버거킹 신제품 '더블화이트갈릭와퍼' 먹어봄 나에게 버거킹이라함은 20대 초반에 상경하여 처음 접해 말그대로 '킹' 사이즈의 센세이션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최애 버거였던 '머쉬룸 스테이크 하우스 버거'를 거쳐 역시 버거는 순정이지 '와퍼'와 '콰트로치즈'를 오가며 종종 사먹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로 할인 정보를 받아보는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패스트푸드점. 그렇게 이번에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는 신제품 홍보와 함께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보내주었고 쿠폰을 쓰기 위해 한번 먹어본 신제품은 오늘로 세번째 구입에 다다르는데..... 햄버거는 무조건 더블이지! 기본 세트 매장가격은 10,900원 배달 가격은 12,200원 쿠폰이 있을 때만 사먹도록 하자. 모든 햄버거가 그렇듯이 광고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지만 버거킹은 일단 잘라야 이쁨 .. 2021. 12. 5.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