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또거킹!
저녁으로 뭐 먹을까 하던차에 버거킹 플친님이 또 신제품 광고와 함께 세트업 쿠폰을 보내주셔서 한번 먹어보았다.
신제품 이름은 '앵그리 트러플 와퍼' 일명 '앵트와'....라고 광고를 하더라ㅋ
버거킹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홈으로 들어가면 신제품인 앵트와, 앵트X 세트업 쿠폰은 물론, 몬스터 와퍼와 베이컨치즈 와퍼의 콤보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쿠폰은 1월 23일까지 사용 가능.
< 가격 >
앵그리 트러플 와퍼 단품 7,200원 / 세트 9,200원 / 라지세트 9,900원
앵그리 트러플 X 단품 8,000원 / 세트 10,000원 / 라지세트 10,700원
기본적으로 단품과 세트의 가격 차이가 2,000원이니 쿠폰이 있으면 7,200원으로 세트를 먹을 수 있다.
참고로 혹시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얘기하자면 그냥 와퍼와 X의 차이는 패티 두께의 차이. X의 패티가 더 두꺼워서 목 막히는 고기 패티의 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X를 주문. 적당히 균형잡힌 느낌은 와퍼가 더 낫다. 그래서 오늘은 와퍼로~
포장 해제!
반갈!
언젠가부터 버거킹을 비롯 햄버거 가게들이 '트러플'을 자꾸 집어넣기 시작했는데, 버섯만 넣으면 버섯향이 강하지 않아서 트러플 향을 추가하는 것 같다. 이번 버거도 '트러플' 세 글자가 들어간 만큼 버섯의 식감과 향을 적당히 느낄 수 있다. 예전에 출시했었던 트러플 머쉬룸 와퍼처럼 버섯이 아주 강하진 않음.
그리고 '앵그리'는 소스에 청양고추를 넣어서 붙인건데 생각보다 맵진 않다. 적당히 알싸한 느낌. 먹고 나면 살짝 입에 얼얼한 느낌이 있는 정도? 혀를 자극하는 매운 맛은 없는 듯. 청양고추가 약간 살사 소스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하다.
< 총평 >
- 버섯이 추가된 알싸 은근 얼얼한 와퍼.
(기본적으로 크게 와퍼 맛에서 많이 벗어나지는 않아서 살짝만 새로운 와퍼가 맛보고 싶다면 추천.)
- 또 사먹을 의향 있음.
재구매 의향 있으나 아주 새롭거나 존맛탱이라거나 한 건 아니라서 완전 또 먹어야지! 이런 건 아니고 혹시 또거킹 또 갈일 있으면?ㅋ 개인적으로 햄버거 섭취를 좀 줄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서 좀 자제하려고 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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