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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지만 00은 먹고싶어

[먹일기] 버거킹 신제품 '더블화이트갈릭와퍼' 먹어봄

by 보통사람냠냠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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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버거킹이라함은

20대 초반에 상경하여 처음 접해 말그대로 '킹' 사이즈의 센세이션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최애 버거였던 '머쉬룸 스테이크 하우스 버거'를 거쳐

역시 버거는 순정이지 '와퍼'와 '콰트로치즈'를 오가며 종종 사먹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로 할인 정보를 받아보는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패스트푸드점.

 

그렇게 이번에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는 신제품 홍보와 함께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보내주었고

쿠폰을 쓰기 위해 한번 먹어본 신제품은

오늘로 세번째 구입에 다다르는데.....

 

일단 버거킹 홈페이지 샷
더블화이트갈릭버거 세트로 업글!

햄버거는 무조건 더블이지!

기본 세트 매장가격은 10,900원

배달 가격은 12,200원

쿠폰이 있을 때만 사먹도록 하자.

 

두둥

모든 햄버거가 그렇듯이 광고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지만

버거킹은 일단 잘라야 이쁨

 

화이트 갈릭 소스와 갈릭 칩이 들어있다.

 

화이트 갈릭 소스는 일단 우리가 다 아는 갈릭 소스 맛.....

근데 보통 피자집에서 찍어 먹으려고 시키는 갈릭 소스보다는 약간 반올림 피자샵 갈릭 소스 느낌?

아니면 서가앤쿡 샐러드 소스 느낌? 약간 그런 맛이다.

소스에 후추가 좀 들어있고 눈 감고 먹으면 약간 불고기 버거 느낌도 난다.

그리고 드문드문 갈릭 칩이 들어 있는데 바삭바삭한 갈릭 칩이 아니라 쫄깃(?)한 식감이다.

 

뭔가 처음에 먹고 익숙한 맛이어서 그런지 맛있다고 생각해서 세번이나 사먹었는데

이젠 질려서 더 안 사먹을 듯............

맛이 강하면 역시 빨리 질린다.

역시 햄버거는 순정.

(근데 일주일 동안 3번 사먹으면 질리는 게 당연한 거 아냐?)

 

 

<총평>

- 버거킹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먹어볼만 함.

- 난 이제 그만 먹을래.

 

 

+덧

그리고 한번은 배달 최소주문 비용 때문에 '크리미모짜볼'을 시켜보았는데.....

아주 요만한 놈이 5개 들어있다.

2300원 주고는 안 사먹을 듯 하다.

치즈볼은 좀...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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